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체 말라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로마서 12:16-17)
❤️우리는 알게 모르게 나와 차인을 평가하며 살아갑니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는 이러한 가치매김에 근거해 행동하게 마련입니다. 만약 자신의 가치, 그러니까 몸값을 스스로 정할 수 있다면 얼마로 책정하시겠습니까? 우리는 소중하니까 귀한 금으로 환산해 볼게요. 이해하기 쉽게 나의 가치를 금 100돈이라고 생각해볼까 요? 그러면 여러분과 가장 가까운 부모, 형제, 배우자, 친구, 직장 동료의 몸값은 얼마일까요? 혹시 여러분은 그들의 몸값을 자신보다 높게 매기고 있지는 않나요?
대부분의 사람은 자기 보호 본능이 있기 때문에 남보다 자신의 몸값을 더 높게 매깁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감정을 더 살피는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혹은 상황에 이끌려 타인의 몸값을 자신보다 높게 매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엄청난 감정노동을 하게 되고 스트레스 때문에 긴장과 불안, 불면에 시달리기 쉽습니다.
그런 경우라면 꼭 기억했으면 하는 공식이 있습니다.
나의 몸값이 100돈이라면, 그 누구도 몸값이 그 100돈보다 높아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라 해도 나보다 더 귀하고 가치 있는 존재는 없습니다. 나보다 상대방의 가치를 높게 매겼을 때 그 사람도 나를 귀하게 대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상대는 당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함부로 대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 사람이 꼭 나쁜 사람이어서가 아닙니다. 인간관계의 역학에서 보면 이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자신이 스스로를 존중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그 사람을 존중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하고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을까요?
우선 자기 생각과 감정을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혼자서만 끙끙 앓고 속으로 삭이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행복감도 떨어집니다. 다음으로 명심해야 할 것은 평등한 두 사람의 관계는 절대 일방적이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즉 갑을 관계가 되면 안 되는 거죠. 물론 부모님의 내리사랑에는 일방성이 조금 있기도 합니다. 미성년자인 아이들은 부모에게 의존하는 상황이니까요. 하지만 그 외의 형제, 자매. 친구, 연인, 부부 사이는 동등해야 합니다. 일방적이지 않은 관계, 서로 존중하는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지나영 교수의 코어마인드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