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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3~4)

✅ 나의 시간과 에너지는 소중하니까
렛뎀 이론이란 자유에 관한 이야기다. ‘내버려두자’라는 간단한 말로 당신은 다른 사람을 관리하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 행동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거두면 그제야 자기 삶에 집중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긴다. 다른 사람에게 반응하던 삶을 멈추고 진짜 나의 삶을 살게 된다. 다른 사람을 관리하거나 기분 좋게 하느라 자신을 몰아세우지 않고 그들을 내버려두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내버려둔다는 것은 무엇일까? 가령 직장에서 동료의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상상해 보자. 동료의 부정적 감정이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두지 말고 마음속으로 ‘내버려두자’라고 말해 보자. 당신의 문제가 아니니 그냥 투덜대도록 내버려두자. 대신 당신의 일과 감정에 집중하자.

혹은 당신이 인생에서 내린 선택에 관해 아버지가 참견하는 바람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상상해 보자. 그 충격으로 하루를 망치는 대신 소리 내어 “내버려두자.”라고 말해 보자. 아버지가 의견을 말하도록 내버려두자.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본모습이나 당신이 이뤄 낸 성과, 혹은 당신이 행복을 위해 스스로 결정할 권리가 바뀌는 건 아니다. 사실 당신 이 허락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이 당신을 좌지우지할 순 없다.

이 방법이 효과적인 이유는 이렇다. 통제할 수 없는 것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멈출 때 에너지 낭비도 멈춘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과 마음의 평안, 집중력을 되찾는다. 행복이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의견 또는 기분이 아니라 자기 행동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간단한 방법처럼 들리고 실제로도 간단하다. 하지만 단언컨대 이 간단한 변화가 당신의 모든 것을 바꿀 것이다. ‘렛뎀’이라고 제목을 붙였 지만 사실 이 책은 자기 자신, 즉 자기 시간과 에너지에 관한 책이다. 시간과 에너지야말로 우리가 가진 가장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이다.

렛뎀 이론은 다른 사람이 그들의 삶을 살게 내버려둘수록 당신의 삶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려 줄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내고, 그들이 자신의 감정대로 느끼고, 자기 생각대로 생각하게 두면 당신과 그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질 것이다.

성인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내 인생에 변화가 찾아왔다. 이 방법이 당신의 인생도 변화시킬 것이다. 당신이 마침내 자기가 가진 힘을 다른 사람에게 내주지 않게 되면 당신이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 멜 로빈스, 렛뎀 이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