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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8:11-13, 개역한글]
11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날이 이를찌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12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에서 동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달려 왕래하되 얻지 못하리니
13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피곤하리라

✅ 자신이 온전히 받아들여지도록 하라
네가 하나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비로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네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대가를 바라고 있다가 아무것도 돌아오는 게 없다고 실망한다면 그것은 네 자신이 하나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음을 깨닫지 못했다는 뜻임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네가 하나님께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너의 욕구와 바람을 하나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어야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줄 수 있다. 그때 비로소 자신의 안녕과 행복은 하나님께 맡긴 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진정한 믿음은 네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면 비록 그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더라도 너 또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어놓으면서 그 사람이 똑같이 사랑해 줄것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손해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너를 온전히 내어놓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너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믿음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관대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는 술책이 되고,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사실은 너를 사랑하고 위로해 달라는 응석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네가 하나님께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때 많은것을 기대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도 거기에 집착하지 않게 될 것이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완전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 헨리 나우엔의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