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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여호수아 1:5)

✅ 문제란 그대로 사라져 버리지 않는다
문제들은 직면해서 해결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는 것이며, 영원히 정신적인 성장과 발전의 장애물이 된다… 문제를 무시해 버리는 이러한 태도는, 다시 말해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루겠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문제에 직면한다는 것은 이미 말했듯이 고통스러운 일이다. 직면한 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 안될 상태에 이르기 전에, 미리 기꺼운 마음으로 고통스런 문제를 대면하는 것은 즐거운 일들을 나중으로 제쳐 놓는다는 말과 같다. 이것은 앞으로 즐거운 일을 즐기게 되기를 기대하면서 현재의 고통을 자발적으로 택하는 것이기도 하다.

외판사원의 경우, 그가 이렇게 환히 보이는 문제들을 무시했던 것은 심리적으로 미숙했거나 정신적으로 나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그 사원만이 지닌 특징이 아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그와 같은 미숙함과 나약함이 숨겨져 있다.

한 육군 참모총장이 내게 이런 얘기를 해준 적이 있다.
“군대에서 가장 큰 문제는, 참모들이나 대부분의 지휘관들이 문제를 가만히 앉아서 들여다보고만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들여다보고 있으면 언젠가는 문제들이 저절로 사라질 것처럼 생각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장군은 정신적으로 약하거나 정신장애를 지닌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그는 유능하다고 인정받고 군대에서 철저히 훈련을 받은 능숙한 여러 대령과 장군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부모들도 이와 같은 지휘관에 비유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부모는 부모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해 낼 만한 준비가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역할은 회사운영만큼이나 복잡하다. 그런데 대개의 부모들은 앞서 말한 군대의 지휘관들처럼 아이들에게 무슨 문제가 있거나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면서도 수개월, 혹은 수년이 지나서야 효과적인 행동을 취하고자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아이가 크면 저절로 해결되리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은 오랫동안 문제를 방치해 두었다가 문제행동이 심각해지고 나서야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와 도움을 구하는 대부분 부모들의 모습이다. 부모의 역할이 어려운 것은, 부모가 결단을 내리는 것이 어려울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자라면서 문제가 그냥 없어지는 경우도 더러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문제가 없어지도록 도와주는 데 힘쓰고 문제를 더 가까이 주시해 보는 것은 아이들한테 해롭지 않을 것이다.

자라면서 문제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아이들의 문제를 오랫동안 무시해 버린다면, 문제는 더욱더 커지고 더 고통스럽게 되어 해결하기가 훨씬 어려워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아직도 가야 할길, 스캇 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