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것은 저절로 혹은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의도와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공원 산책이라기보다 치열한 줄다리기와 같다. 우리의 영적 형성은 반대 방향으로의 변화다. 즉 세상이 우리를 형성하려는 방식에 맞서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육신, 옛 죄의 습관,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를 지배하는 원수, 끊임없이 우리를 조이는 듯한 틀에 맞서 싸운다. 성경은 사탄을 “이 세상의 신”이라 부른다.고후 4:4; 요 12:31; 엡 2:2 만약 우리가 변화를 선택하지 않으면, 우리는 단순히 중립적인 상태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 변화되지 않으면 계속해서 세상의 틀에 갇히게 될 뿐이며, 우리가 되고자 했던 모습과는 정반대 방향으로 끌려갈 것이다.
어떤가?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고 싶어졌는가?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을까?
길이 있다.
모든 생각을 사로잡는 법을 배우라…
중력을 믿지 않는 잭이라는 남자가 있다고 해 보자. 그는 항상 중력이 과학계에서 퍼뜨린 거짓말일지 모른다는 의구심을 품어 왔던 좀 별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점점 확고해졌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 그냥 밀도와 부력의 작용일 뿐이야.” 몇몇 친구들과 가족들이 그를 설득하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심지어 다른 어떤 이들은 그의 생각을 존중하며 얼마든지 중력에 대해 원하는 대로 생각해도 된다고 말했다. 날이 갈수록 잭은 중력이 진짜가 아니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어느 날 잭은 자신의 생각을 확실히 증명해 보이기로 결심했다. 그는 자신의 이층집 지붕에서 뛰어내리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자신이 떨어지지 않고 공중에 뜰 것이라 확신했다. 구경꾼들은 걱정 가득한 눈으로 그가 지붕에서 뛰어내리는 광경을 지켜보았다. 중력은 잭의 생각 따위에 신경 쓰지 않았다. 중력은 항상 작용하던 그대로 어김없이 작용했다. 결국 그는 다발성 골절과 심각한 뇌진탕을 입었다. 그는 이후 몇 주간 병원에 입원하여 중력의 법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재고했다.
이 상상의 시나리오에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잠시 우리의 생각에 대해 생각해 보자. 심리학에는 ‘인지의 법칙the law of cognition’이라는 원칙이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당신이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 보면 이렇다. 무엇을 생각하느냐가 무엇을 믿을지를 결정한다. 무엇을 믿는지는 어떤 감정을 느낄지를 결정한다.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는 무슨 행동을 하고 어떻게 살지를 결정한다. – <그리스도인의 생각 사용법>, 카일 아이들먼 지음 / 정성묵 옮김 –







